"틀렸다"를 미리 정해두기
패턴 해설마다 「무효 조건」이 적혀 있습니다. 이게 왜 중요한지 이야기해 보겠습니다.
분석에는 반드시 틀릴 조건이 있어야 한다
"오를 것 같다"는 말은 틀릴 수가 없습니다. 안 오르면 "아직 안 온 것"이라고 말하면 되니까요. 어떤 결과가 나와도 틀리지 않는 주장은 아무 정보가 없습니다.
반대로 이렇게 말하면 다릅니다.
61,500을 종가로 깨면 이 판단은 틀린 것으로 본다.
이건 검증할 수 있습니다. 그리고 검증할 수 있어야 배울 수 있습니다.
왜 미리 정해야 하나
나중에 정하면 반드시 유리하게 바뀝니다. 가격이 내려오면 "조금 더 보자"가 되고, 더 내려오면 "장기로 보면 괜찮다"가 됩니다. 사람이 나빠서가 아니라 누구나 그렇습니다.
미리 글로 적어두면 그 자리가 왔을 때 판단할 게 없습니다. 이미 정해둔 것을 실행만 하면 됩니다.
좋은 무효 조건의 조건
- 구체적인 가격이나 사건이어야 합니다 ("많이 내려가면"은 안 됩니다)
- 관찰 가능해야 합니다 (봉 마감 기준인지 꼬리 포함인지까지)
- 되돌릴 수 없어야 합니다 (조건이 왔는데 "예외"를 만들면 무효 조건이 아닙니다)
훈련소에서
문제를 풀 때도 같습니다. 답을 고르기 전에 "내가 왜 이걸 골랐는지, 무엇이 보이면 내 생각이 틀린 건지"를 한 문장으로 만들어 보세요.
그게 습관이 되면 오답노트가 훨씬 빨리 줄어듭니다. 틀린 이유를 알기 때문입니다.
이 글은 학습용이며 투자 조언이 아닙니다.
#개념#무효조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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