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동평균선은 무엇을 보여주나
차트에 그어진 부드러운 곡선이 이동평균선(이평선)입니다.
계산은 단순하다
20일 이평선은 최근 20일 종가의 평균을 매일 이어 그린 선입니다. 그게 전부입니다. 특별한 계산이 있는 게 아닙니다.
무엇에 쓰나
평균이라 울퉁불퉁한 가격을 매끄럽게 만들어 줍니다. 방향이 어느 쪽인지 한눈에 보이죠.
- 가격이 이평선 위에 있으면, 최근 평균보다 비싸게 거래되는 중
- 이평선이 위를 향하면, 평균 자체가 오르는 중
기간이 짧을수록 민감하다
5일선은 가격을 거의 따라다닙니다. 120일선은 좀처럼 방향을 안 바꿉니다. 짧은 선은 빠르고 자주 틀리며, 긴 선은 느리고 덜 틀립니다. 어느 쪽이 좋다기보다 성격이 다릅니다.
구조상 늦을 수밖에 없다
평균이니까 당연합니다. 가격이 방향을 바꿔도 이평선은 한참 뒤에 따라옵니다. 이걸 단점이라고만 볼 수는 없습니다. 늦다는 건 잔노이즈에 안 흔들린다는 뜻이기도 합니다.
그래서 이평선을 진입 신호로 쓰면 늦고, 국면 확인으로 쓰면 쓸 만합니다.
자주 하는 오해
"골든크로스가 나면 오른다"는 식의 규칙은 그 자체로는 잘 맞지 않습니다. 교차는 이미 지나간 평균끼리의 계산 결과일 뿐입니다.
이평선은 다른 근거와 겹칠 때 의미가 커집니다. 여러 번 닿았던 가격대와 주요 이평선이 같은 자리에 있다면, 그 자리는 좀 더 무겁게 볼 만합니다.
이 글은 학습용이며 투자 조언이 아닙니다.
#용어#이평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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